맥에서 한글(HWP) 파일이 깨질 때
"깨진다"는 말 안에 서로 다른 문제가 섞여 있습니다. 내용이 기호로 보이는 것, 글꼴과 표 모양이 달라지는 것, 파일 이름만 풀어져 보이는 것. 원인이 다르면 해결법도 다르니, 아래에서 내 경우를 찾아보세요. (2026년 10월 기준.)
1. 열었더니 알 수 없는 기호만 보인다
텍스트 편집기, Pages, 메모처럼 HWP를 읽지 못하는 앱으로 열면 파일 속 데이터가 그대로 기호처럼 보입니다. 파일이 망가진 게 아니에요. HWP를 지원하는 뷰어나 앱으로 다시 여세요(맥에서 HWP 여는 방법). .hwpx라면 HWPX 여는 방법을 보세요.
더블클릭할 때마다 엉뚱한 앱이 열린다면, Finder에서 파일을 고르고 ⌘I → "다음으로 열기"에서 HWP를 여는 앱을 고른 뒤 모두 변경…을 누르세요.
2. 글꼴·줄 바꿈·쪽 수가 원래와 다르다
가장 흔한 원인은 글꼴입니다. 한글 문서에는 함초롬바탕, 휴먼명조, 신명조처럼 윈도우 한컴오피스에 딸려 오는 글꼴이 많이 쓰이는데, 이 글꼴이 맥에 없으면 다른 글꼴로 대신 그립니다. 글자 폭이 달라지면 줄이 바뀌는 자리가 밀리고, 표가 길어지고, 쪽 수까지 바뀔 수 있어요.
- 원래 글꼴 설치: 문서에 쓰인 글꼴 파일을 정식으로 구해 더블클릭 → 서체 관리자에서 "설치". 앱을 다시 열면 원래 글꼴로 보입니다.
- 보내는 쪽이라면: 모양이 중요한 문서는 PDF를 함께 보내세요. PDF는 어떤 기기에서도 모양이 같습니다(HWP를 PDF로).
- 수식·특수 개체: 수식이 많거나 다른 프로그램의 개체가 들어간 문서는 도구에 따라 일부가 다르게 보이거나 빈 상자로 나올 수 있습니다.
맥글은 맥에 없는 글꼴을 비슷한 글꼴(명조 계열은 명조로, 고딕 계열은 고딕으로)로 대신 그리면서, 한 줄에 들어가는 글자는 원래 문서와 같게 맞춰 줄이 바뀌는 자리와 쪽 수가 대부분 그대로 유지되도록 합니다. 저장할 때도 원래 글꼴 이름이 남아서, 받는 사람 쪽에서는 원래 글꼴로 보여요. 글꼴 문제 해결 설명서
3. 내용은 멀쩡한데 파일 이름이 ㅎㅏㄴㄱㅡㄹ처럼 풀어진다
맥에서 만든 "한글.hwp"를 윈도우 PC나 일부 웹사이트에 올렸더니 이름이 ㅎㅏㄴㄱㅡㄹ.hwp처럼 자음·모음으로 나뉘어 보이는 경우입니다. macOS와 윈도우가 한글 파일 이름을 저장하는 방식이 달라서 생기고, 파일 내용은 아무 문제 없습니다.
- 받은 쪽에서 파일 이름만 다시 바꿔 쓰면 됩니다.
- 미리 피하려면 제출용 파일 이름을 영문·숫자로 짓는 방법이 가장 확실합니다(예: hong_application.hwp). 제출처가 한글 이름 규칙을 정했다면 그 규칙을 따르세요.
- 메일로 보낸 첨부 이름만 깨진다면 메일 앱이나 받는 쪽 메일 서비스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웹 메일로 보내 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4. 아예 안 열리거나 "손상된 파일"이라고 나온다
- 다운로드가 덜 됨: 메일 첨부나 브라우저 다운로드가 끝나기 전에 열면 깨져 보입니다. 다시 내려받으세요. iCloud Drive 파일은 Finder에서 구름 아이콘을 눌러 먼저 내려받습니다.
- 오래된 HWP 3.0 문서: 1990년대 문서는 요즘 도구에서 안 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HWP 3.0 문서 여는 방법).
- 암호·보안이 걸린 문서: 문서 암호는 암호를 아는 경우 지원하는 앱에서 열 수 있지만, 회사 보안(DRM)이 걸린 문서는 그 회사 프로그램에서만 열립니다. 보낸 사람에게 풀어서 다시 보내 달라고 부탁하세요.
맥글은 파일 이름이 아니라 내용을 보고 형식을 알아내서 확장자가 잘못 붙은 파일도 열고, 용지 크기나 표 정보가 조금 잘못된 파일은 열면서 자동으로 고칩니다. 문서 암호가 걸린 .hwp·.hwpx·.docx는 암호를 넣으면 열려요(인증서로 암호화된 문서, 암호 걸린 HWP 3.0 문서, DRM 문서는 열 수 없음). App Store에서 5,900원에 한 번 구매하면 됩니다(구독 없음). 맥글 자세히 보기 · 파일이 안 열릴 때 설명서
자주 묻는 것
맥에서 HWP를 열었더니 알 수 없는 기호만 보여요.
텍스트 편집기나 Pages처럼 HWP를 읽지 못하는 앱으로 열면 파일 속 데이터가 그대로 기호처럼 보입니다. 파일이 망가진 것이 아니니 HWP를 지원하는 뷰어나 앱으로 다시 여세요.
맥에서 보면 글꼴과 줄 바꿈이 원래와 달라요.
문서에 쓰인 글꼴(예: 함초롬바탕, 휴먼명조)이 맥에 없으면 비슷한 글꼴로 대신 그려서 생깁니다. 원래 글꼴을 정식으로 구해 맥에 설치하면 원래 모양으로 보입니다. 받는 사람에게 모양을 확실히 보여 주려면 PDF로 보내세요.
맥에서 보낸 파일 이름이 윈도우에서 ㅎㅏㄴㄱㅡㄹ처럼 보여요.
macOS와 윈도우가 한글 파일 이름을 저장하는 방식이 달라서 생기는 현상으로, 파일 내용은 멀쩡합니다. 받는 쪽에서 이름만 다시 바꾸면 되고, 미리 피하려면 파일 이름을 영문·숫자로 짓는 방법이 가장 확실합니다.